강원특별자치도의회 사회문화위원회, 다낭시의회와의 간담회 개최로 교류 협력 강조양국 간의 협력 강화와 교류활성화 방안 및 자매결연 협약 논의 등
[일간검경=정동섭 기자] 강원특별자치도의회 사회문화위원회(위원장 정재웅, 민주(춘천5))는 베트남 다낭시의회와 1월9일 다낭시 인민위원회에서 간담회를 개최하여 양국 간 교류 협력에 대한 새로운 도약을 모색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2023년 9월 26일 강원특별자치도의회를 방문했던 다낭시의회 의장단의 초청으로 이루어진 간담회로, 사회문화위원회 정재웅 위원장과 다낭시의회 부의장 응우옌 티 안 티, 다낭시 관광청 및 외무국 관계자, 그리고 한국과 베트남 기업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양국 간의 협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논의가 진행됐다. 다낭시 인민의회 부의장 응우엔 티 안 티는 "다낭은 정보기술 성장을 통한 지속 가능한 발전을 추구하고 있으며, 한국의 선도적인 도시인 강원과의 협력을 통해 발전을 이루고자 한다"라고 말했다. 응우옌 부의장은 특히 문화, 사회, 관광, 노동파견 분야에서의 협력을 강조했고, 강원특별자치도와의 자매결연 협약 등을 통해 양 지역 간의 더욱 긴밀한 관계 형성을 위한 강력한 의지를 표명했다. 강원특별자치도의회 사회문화위원회 정재웅 위원장은 "강원특별자치도는 한국의 발전 중심지 중 하나로 다양하고 역동적인 경제를 가지고 있으며, 특히 관광 산업은 강점 중 하나"라며, 양국 간 유사성을 기반으로 한 교류 활동을 강화하자고 했다. 또한, 다낭시 인민의회 부의장의 자매결연 프로그램 제안에 대해, 의회 차원에서 적극적인 협조와 지원을 약속했고, 이를 통해 도와 다낭시 간의 우호 협력 구도 구축을 촉진하겠다고 밝혔다. 사회문화위원회 부위원장 심오섭은 드림 프로그램을 통해 베트남 다낭시 청소년들을 참여시키는 계획을 소개하며 양 지역 간 교류 협력을 확대하고자 했다. VKBIA 회장 쩐 하이 린은 "다낭의 각 기관과 강원특별자치도 간 협력을 촉진하고 양국의 경제와 관광 분야에서 발전을 도모할 것"이라고 밝히면서, 양국 간의 우호적인 협력을 강조했다. 이번 간담회를 통해 양국 간의 협력 강화와 교류 활성화에 대한 다양한 계획이 마련됐으며, 양측은 향후 꾸준한 소통과 협력을 약속하며 간담회를 마무리했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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