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정기찬 기자] 파주시와 한국토지주택공사는 지난 10일, 내년 9월 개막식이 열릴 예정인 파주운정3지구 제4회 한국토지주택공사(LH) 정원박람회(가든쇼)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업무협약식은 지난 6월 파주시에서 한국토지주택공사(LH) 진주 본사를 방문하면서 본격적으로 논의됐으며, 양 기관 실무책임자가 참석한 가운데 정원박람회(LH가든쇼)뿐만 아니라 운정3지구 역세권 문화공원 특화개발에도 상호 적극 협력해 나갈 것을 협의했다. 이번에 추진 중인 공공정원 박람회는 ‘지속가능한 생활공간 속 공공정원, 기본에 충실한 LH 공공정원’이라는 주제로 유명 작가와 일반 시민이 함께 참여하고 공모절차를 통해 총 22개소(2천㎡ 내외)의 차별화되고 시민이 공감할 수 있는 멋진 정원 작품을 선보일 계획이다. 공공정원 박람회가 열리는 청룡두천 상류부 수변공원은 하류부 체육공원과 함께 총사업비 3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운정3지구 3공구 조경공사에 포함되어 공사 중에 있으며, 다양한 수경시설과 조경시설이 조화롭게 설치될 예정이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한국토지주택공사(LH)의 공공정원 박람회와 공모 예정인 운정3지구 역세권 문화공원과 더불어 상업용지 민간시행사와도 활발하게 협의 중에 있으며,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 개통 시기에 대비해 특화된 운정신도시를 완성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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