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정기찬 기자] 파주시는 지난주 파주병원에서 이동시장실을 열고 파주시 의사단체와 소통행정을 이어갔다. 파주시 이동시장실은 ‘소통행정’을 강조하는 김경일 시장이 민선8기 출범과 함께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시책으로, 2023년부터는 읍면동은 물론 다양한 직군을 대상으로 범위를 넓혀 운영 중이다. 이번 의료단체 간담회는 의료기관 운영에 대한 애로사항, 의료기관 교통편의 개선 방안, 시민의 건강 증진을 위한 신규 사업에 주안점을 뒀다. 이날 달빛어린이병원 확대 및 운영비 지원, 무연고자 장례비 지원 확대 등에 대한 의견이 제시됐다. 행사에 참여한 의료단체 회원은 “평소 파주시민의 건강 증진을 위해 하고 싶었던 달빛어린이병원 확대와 운영비 지원 방향 등을 시장님에게 직접 전할 수 있어 좋았다”라며 이동시장실 운영이 만족스럽다고 밝혔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파주시민의 건강을 책임지는 의료단체와 지속적인 소통을 강조하며, “엄청난 부와 명예가 있다고 해도 건강을 잃으면 아무 소용이 없다는 말처럼, 파주시민의 건강을 위해 노력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 파주시민의 건강권을 책임지는 의사단체를 위해 파주시가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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