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김종덕 기자] 울산시는 김두겸 울산시장이 11월 14일 오후 1시 남구보건소에서 2023-2024절기 코로나19와 인플루엔자 백신을 동시 접종하고 고위험군에 대한 백신 접종 참여를 당부한다고 밝혔다. 2023-2024절기 코로나19 예방접종은 지난 10월 19일부터 65세 이상 어르신, 12-64세 면역저하자, 감염취약시설 구성원 등 고위험군의 접종을 시작했다. 11월 1일부터는 전 시민을 대상으로 무료접종이 실시되고 있다. 접종기관은 관내 286개 동네 병·의원(위탁의료기관)이며 인플루엔자(독감) 백신과 동시 접종도 가능하다. 질병관리청 자료에 의하면 이번 절기에 접종하는 코로나19 엑스비비(XBB).1.5 단가백신은 유행변이에 대응해 새롭게 개발됐으며 기존 백신 대비 엑스비비(XBB) 계열의 바이러스에 대한 항체 반응이 약 4.1배 높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코로나19로부터 일상회복을 처음으로 맞는 겨울철이므로 안전한 연말연시를 위해 65세 이상 어르신 등 고위험군 및 그와 함께 생활하시는 분들은 코로나19와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에 적극 참여해 주시길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현재(11월 10일) 울산시 65세 이상 코로나19 백신 접종자는 4만 6,173명(접종률은 26.1%)이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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