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박종채 기자] 대구 동구청과 끼 엔터테인먼트는 지난 13일 동구청에서, 저소득가정의 문화생활 증진을 위한 ‘행복한 문화나눔 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동구청은 협약에 따라 끼 엔터테인먼트에서 기획한 공연 관람 티켓 60매(600만원 상당)를 문화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저소득층 60명에게 지원할 예정이다. 이날 기탁식에 참석한 현재규 대표는 “당장 생계를 유지하는 데에 어려움을 겪고 있을 저소득가구가 문화생활을 향유하기란 쉽지 않겠지만, 이러한 소중한 나눔이 세상에 울림을 전할 수 있도록 더욱 적극적인 나눔활동을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문화의 힘은 우리 자신을 행복하게 하고, 나아가 타인에게 행복을 주기도 한다는 백범 김구선생의 말씀처럼 공연티켓 나눔이 저소득가구의 삶의 질 향상에 소중한 초석이 될 것이라 확신한다”며 “우리 동구청은 저소득가구의 문화복지 증진을 위해서도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했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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