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정동섭 기자] 동해시가 10개동 순회 방문을 통해 시의 주요 사업계획을 공유하고,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현장 중심 소통행보에 나서고 있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하여, 시는 지난 15일 삼화, 북평동을 시작으로 오는 19일까지 10개동을 시장이 직접 순회 방문하는 신년 인사회 및 시민 소통의 날을 추진한다. 특히 올해는 기존 격식을 갖춘 딱딱한 방식에서 벗어나 라운드테이블 형식의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각계각층의 시민과 격의없는 대화를 통해 시정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혀가는 공감행정을 펼친다. 소통의 날에는 심규언 시장을 비롯한 지휘부, 관련 부서장, 지역단체장, 주민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해당동장으로부터 올해 동별 운영 방향 및 주요 현안을 보고받고, 주민들과 심도있는 대화를 위한 질의응답 등 소통의 시간이 진행된다. 주요 현안에 대해 현장에서 점검이 필요할 경우, 동별 주요 사업장 으로 이동하여 사업 현황을 청취하고, 추진상황을 확인하는 등 현장 행정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이날 건의된 사항은 최대한 현장에서 답변하여 시정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고, 즉시 답변이 어려운 경우, 동 순회 방문이 종료되는 데로 부서별 건의사항을 면밀히 검토 후 조속히 답변을 회신하고, 시정에 접목 가능 시 적극 반영하여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시는 16일 송정→북삼, 17일 천곡→부곡, 18일 동호→발한, 19일 묵호→망상을 끝으로 소통 행사를 마칠 예정이다. 심규언 시장은 “올해는 이번 동 순회방문을 시작으로 시민과 함께하는 공감 토론회 개최, SNS채널 운영 활성화 등 온·오프라인을 망라하여 시민 의견 수렴 및 소통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라며, “ 앞으로도 소통방식 다양화를 통한 열린 시정 운영을 기반으로 10개 동 모두가 소외감 없이 균형있게 발전하며, 시민 삶의 질의 만족도를 높이는 안전하고 쾌적한 도시 조성에 박차를 가하겠다.”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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