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양정호 기자] 음식물 쓰레기일까? 일반 쓰레기일까? 음식물 쓰레기는 가공 후 퇴비, 바이오 가스, 가축의 사료 등으로 사용되기 때문에 동물의 섭취 가능 여부로 일반 쓰레기와 음식물 쓰레기를 구분해 주세요. Q. 파, 마늘 등 채소 껍질과 뿌리는 음식물 쓰레기로 버릴 수 있나요? A. 아니요. 채소의 마른 껍질과 뿌리, 단단한 꼭지 부분은 섬유질이 많아 분쇄가 어려워 종량제봉투에 배출해 주세요. Q. 김장철 쓰레기는 어떻게 버려야 할까요? A. 흙과 이물질이 많이 묻은 배추 겉잎, 파 뿌리, 양파 껍질 등은 종량제봉투에 버리고 절임 배추와 무, 젓갈류는 물기와 염분을 최대한 제거 후 음식물 쓰레기로 배출해 주세요. ※ 지자체에 따라 김장 쓰레기 전용 봉투로 배출 가능 관할 지자체의 안내 확인 Q. 과일의 씨는 음식물 쓰레기로 버릴 수 있나요? A. 호두, 은행과 같은 단단한 껍데기와 복숭아, 감, 아보카도 등 단단한 씨앗은 분쇄시설의 고장을 유발할 수 있어 일반 쓰레기로 배출해 주세요. Q. 묵은 쌀·곡류는 어떻게 버려야 하나요? A. 묵은 쌀·곡류는 재활용 과정에서 탈수, 건조, 멸균 과정을 거쳐 사료 및 퇴비 원료로 사용되기 때문에 음식물 쓰레기로 배출해 주세요. Q. 먹다 남은 치킨 뼈, 생선 가시는 어떻게 버려야 하나요? A. 가축의 뼈, 생선 가시 등은 동물의 사료로 사용하기에 적합하지 않아 음식물은 최대한 분리하여 음식물 쓰레기로 배출하고 뼈, 가시는 종량제봉투에 배출해 주세요. Q. 계란 껍질은 어떻게 버려야 하나요? A. 계란 껍질은 석회질이 포함되고 단단한 껍질로 이루어져 사료로 사용하기 적합하지 않아 종량제봉투에 배출해 주세요. 지구를 구하는 일상 속 분리배출, 1분만 생각하면 쉽습니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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