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기업인과 신년 첫 간담회 열어 소통의 장 마련9개 산업농공단지협의회 애로사항 청취, 모범근로자 표창 등 기업인 목소리 귀기울여
[일간검경=김태석 기자] 김제시가 산업농공단지 기업인들과 첫 소통의 장을 열었다. 시는 지난 15일 갑진년을 맞아 9개 산업농공단지 기업인 협의회 운영에 노고가 많은 관계자를 격려하고 관내 기업 발전을 위해 한해 동안 열심히 근로한 모범근로자들을 표창하는 신년 기업인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정성주 김제시장, 경제복지국장, 투자유치과장 등 시 관계자와 관내 산업·농공단지 협의회장 9명, 모범근로자 표창 수상자와 모범근로자 기업대표 등이 참석했다. 이날 기업인들에게 지난 2023년 사업성과와 2024년 기업 지원 시책을 소개했으며 자유롭게 의견을 교환하는 장이 마련됐다. 특히, 지난해 시에서 추진한 중소기업 육성 지원사업, 수출기업 성장 지원사업, 특장차 산업 육성을 통한 신산업 생태계 구축, 노후화된 산업농공단지 재생 활성화를 위한 혁신사업 추진 등의 성과에 대해 공유했으며 2024년 갑진년 더 나은 성장을 이루기 위한 기업인 간 결의를 다졌다. 간담회에 참석한 김대중 지평선 산업단지 입주기업협의회장은 “기업은 지역경제 발전을 이끌어 온 든든한 버팀목이다. 앞으로도 정기적으로 소통하는 자리를 마련해 기업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김제시 산업발전을 위해 지속적인 지원을 추진해 달라”고 말했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기업인들의 고충 및 애로사항을 들을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 기업인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으며, 앞으로도 이와 같은 자리를 지속적으로 마련해 관내 기업들이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만들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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