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김태석 기자] 김제시는 전라북도에서 실시한 2023년 하반기 지방세 징수실적 우수시군 평가에서 B그룹 최우수(2위)로 선정되어 사업비 1천600만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지방세 징수실적 우수시군 평가는 세수규모에 따라 A그룹(1천500억 원 이상), B그룹(600억 원 이상), C그룹(600억 원 미만)으로 나눠 도내 14개 시·군을 대상으로 도세 징수율, 특별징수기간 목표 달성도 등 8개 항목을 평가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이번 선정 결과는 국내외 경기침체 지속 등으로 다수의 납세자가 어려운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이뤄낸 성과로 그 의미가 더욱 크다. 시는 그동안 자주재원의 안정적인 확보를 위해 자체적으로 추진계획을 세워 반기별 ‘체납지방세 일제정리기간’을 운영하고, 고액·상습 체납자를 대상으로 금융자산 압류,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와 채권·예금 추심 등 다양한 방식으로 체납지방세 징수를 위해 노력해 왔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김제시의 이번 성과는 무엇보다 지속적인 경기침체로 시민여러분이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납세의무를 성실히 임해준 덕분이다.”며, “2024년 올 한해도 더욱 안정적인 세수 확충과 재정자립도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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