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민지안 기자] 남해군은 일하는 공직사회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2023년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을 선발하고 15일 시상식을 개최했다. 남해군은 군민 체감도, 적극성·창의성, 중요도·난이도, 확산 가능성 등 평가기준에 따라 군청 홈페이지를 통한 온라인 군민투표를 진행했으며, 내부평가단 심사, 인사위원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2023년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을 최종 선정했다. 최우수상은 이동면 장영주 주무관이, 우수상은 상하수도과 박휘태 팀장·건설교통과 차진호 주무관이, 장려상은 민원지적과 서재희 주무관·도시건축과 이재성 주무관·창선면 하상균 팀장이 선정됐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장영주 주무관은 스포츠클럽과 협력하여 별도 예산편성 없이 초청 경기 독려와 경기장 사용 협력만으로 약 72억 원의 경제적 파급효과를 거두는 성과를 달성했다. 2024년 프로 전지훈련팀이 사용하지 않는 구장에서 초·중·고·대학팀 자체 스토브리그를 계획하여 약 5만여 명의 동계시즌 방문객을 유치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했다. 남해군은 선발된 6명에게 상장, 상금과 함께 포상휴가 1일을 부여한다. 또한 최우수·우수로 선정된 공무원에게는 2023년도 성과상여금을 최고등급으로 부여할 계획이다. 장충남 군수는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선발을 통해 창의적인 공직문화를 조성하고,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사업을 적극 추진함으로써 군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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