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민지안 기자] 하동군은 희망 2024년을 맞아 금남 중평이 고향인 금하상사(대표 김병곤)가 하동군청을 방문해 관내 취약계층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520만원 상당의 운동화 80켤레를 기탁했다고 16일 밝혔다. 부산시 사상구에 소재하고 있는 금하상사는 1987년 설립 이후 축적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플라스틱 제품 분야에서 사출성형기술을 발전시켜 왔으며, 자동차 부품 및 신발 제품에 고품질과 단납기를 실현하고자 최선을 다하고 있는 기업이다. 김병곤 대표는 “갑진년 새해와 설 명절을 맞아 고향인 하동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성품이지만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하승철 군수는 “어려운 여건에도 불구하고 고향을 잊지 않고 따뜻한 마음을 전달해 준 금하상사 김병곤 대표께 감사드리며, 나눔의 의미가 헛되지 않도록 후원물품이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라며 고마움을 전했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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