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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주군,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국비공모사업 2년 연속 선정

국비 6천500만원 확보해 3개 과제 22개 추진사업 운영

김종덕 기자 | 기사입력 2024/01/16 [09:30]

울주군,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국비공모사업 2년 연속 선정

국비 6천500만원 확보해 3개 과제 22개 추진사업 운영
김종덕 기자 | 입력 : 2024/01/16 [09:30]

▲ 울주군청


[일간검경=김종덕 기자] 울산시 울주군이 교육부 국립특수교육원 주관 ‘2024년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운영 공모사업’에 올해 2년 연속 선정돼 국비 6천500만원을 확보했다고 16일 밝혔다.

‘장애인 평생학습도시’는 교육부가 지역 기반의 장애인 역량개발을 지원하고, 지역 중심의 장애인 평생교육 활성화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지정한다. 울산에서 울주군이 유일하게 장애인 평생학습도시로 지정돼 있다.

울주군은 이번에 확보한 국비를 포함해 총 사업비 1억3천만원을 들여 ‘배우고 나누고 함께 성장하는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울주 조성’을 목표로 다양한 장애인 평생학습사업을 추진한다.

지역 장애인단체 등 관내 유관기관과 협업해 △장애이해공감교육 △장애유형별 맞춤형교육 △장애인·비장애인 통합프로그램 등 3개 과제 22개 추진사업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순걸 울주군수는 “장애인이 소외됨 없이 평생학습권을 보장받고, 장애인과 비장애인 모두의 역량이 고루 발휘되는 울주군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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