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김종덕 기자] 울산 남구는 2024년‘나눔천사기금 희망이음사업’추진계획을 수립하고, 본격 실행에 들어간다고 15일 밝혔다. 사랑의 열매와 함께하는 나눔천사기금은 2016년 전국 지자체 최초 나눔천사구로 선정된 이후 8년 동안 천사구민, 착한가게․기업․출발․모임 등 다양한 후원 형태로 발전해 행복남구의 대표 복지브랜드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특히, 공적지원을 받을 수 없는 위기가정을 신속하게 지원하여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이플러스사업(치과치료), 희망싹틔움, 희망둥지사업을 비롯하여 다양한 특화사업을 추진했다. 또한, 나눔천사 희망백서 발간, 7주년 기념 오마쥬(감사) 행사 개최 등으로 기부문화 확산에도 크게 기여한바 있다. 올해는 울산 최초로 △ 저소득층 청년 면접수당(1인당 20만원) 지급 △ 장애인시설(단체) 체육발전 지원(5개 기관 최대 1,000만원) 사업을 시행한다. 계속사업으로는 △ 이플러스(치과진료)사업 △ 희망둥지(LH 보증금 지원) 사업 등이 있다. 그리고, 법적으로 적정한 보호를 받을 수 없는 위기가정에 신속하게 도움을 주는 긴급지원도 지속적으로 시행한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2016년 남구에서 시작한 나눔천사 희망사업이 전국에서 성공적인 복지 로드맵이 되고 있으며, 수혜를 받은 위기가정이 다시 기부자가 되는 선순환 구조의 기부문화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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