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민지안 기자] 김해시는 김해공예협회(회장 안미현)에서 이웃돕기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성금은 지난해 12월 김해공예협회전 개최 시 회원, 초대작가 52명이 200여 점의 작품을 판매한 수익금으로 마련했다. 2005년 설립된 김해공예협회는 50여 명의 공예인들이 다양한 공예품 개발과 전시회로 지역 공예의 우수성을 알리고 공예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있으며 이웃을 돕는 일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안미현 회장은 “회원들이 한해 노력한 결과물로 마련한 성금이라 더 뜻있다”며 “어려운 이웃들이 조금이나마 희망을 얻고 용기를 얻는 데 소중하게 쓰이길 바란다”고 전했다. 홍태용 시장은 “공예협회의 지속적인 이웃 사랑 실천에 감사드리며 기부금은 도움이 필요한 분들에게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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