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황경호 기자] 안동시공무직노동조합은 지난 12일 희망2024캠페인에 동참하기 위한 이웃돕기 성금 100만 원을 안동시에 전달했다. 안동시공무직노동조합은 안동시 소속 공무직 근로자(도로공무관) 19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수해 긴급복구, 겨울철 제설 작업, 야간 로드킬 처리 등 신속한 도로 정비 활동으로 시민들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도로 유지·관리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권우성 안동시공무직노동조합 위원장은 “작은 금액이지만 조합원들이 십시일반 모아 지역사회 사각지대에 놓인 계층에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자 기부에 동참하게 됐다”라며 기탁 소감을 전했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도로 제설 작업으로 특히 바쁠 시기에 잊지 않고 지역사회에 귀한 나눔을 베풀어 주신 안동시공무직노동조합에 깊은 감사를 전하고, 따뜻한 정성으로 마련해 주신 기탁 성금은 필요한 대상자에게 전해 소중히 쓰이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웃돕기 성금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안동시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되어 쓰일 예정이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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