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최재선 기자] 전남 구례군은 1월 5일부터 시작한 스토브리그 대회에 참가한 선수들의 열기로 뜨겁다. 구례군과 구례군체육회가 주최·주관하는 스토브리그 대회는 이번 달 19일까지 공설운동장 일원에서 열린다. 축구·씨름·태권도 3종목에 61팀 2,000여 명이 참가한다. 이번 대회에 참가한 선수와 관계자, 학부모들로 인해 겨울철 움츠려 있는 지역 상권에 활기가 돌고 있다. 구례군은 체육시설 이용과 물품 등 대회 운영에 따른 모든 부분을 아낌없이 지원하여 참가자가 만족할 수 있는 대회를 치르겠다고 밝혔다. 김순호 군수는 “대회에 참가한 선수단을 진심으로 환영하고, 선수들이 그동안 쌓은 기량을 구례에서 맘껏 펼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구례군은 2022~2023시즌 전라남도 전지훈련 유치 우수시군으로 선정돼 2천만 원의 보조금을 확보했다. 군 관계자는 올해도 다양한 종목의 전지훈련 팀을 유치해 전지훈련의 메카로써의 위상을 높이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