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민지안 기자] 진주시 자율방재단은 지난 11일 진주시 민방위체험센터에서 2024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조규일 진주시장과 진주시 자율방재단원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자율방재단 활동 실적을 보고했으며 우수활동 유공자 19명에게 표창장도 수여했다. 자연재해대책법에 근거해 2006년 결성된 봉사단체인 진주시 자율방재단은 각종 재난예방활동 및 재해 발생 시 복구 활동을 전개로 지역사회 안전을 위해 헌신적으로 활동하고 있다. 현재 577명으로 구성된 시 방재단은 2023년 한 해 동안 읍·면·동별로 재해위험지 예찰 활동, 산불예방 캠페인 및 환경정화 활동, 무더위 쉼터 점검 등 445여 차례의 방재 활동을 했다. 또한 겨울철 재해 예방을 위해 제설 모래주머니 비치, 배수로 정비 등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조규일 시장은 “재난 없는 안전한 진주시를 만들기 위해 솔선수범하여 재해 사전대비 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쳐주신 자율방재단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유사시 신속한 대응과 복구활동 등으로 우리 시의 안전버팀목으로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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