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민지안 기자] 통영시에 소재한 글로벌 수산 건강식품으로 거듭나는 ㈜바다해찬은 지난 11일 통영시를 방문해 지역의 인재를 육성하는데 보탬이 되고자 인재육성기금 300만 원을 기탁했다. ㈜바다해찬은 2019년에 설립해 바다에서 생산되는 어떠한 제품이라도 고객의 취향과 구미에 맞추어 간편하게 먹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연구개발을 추진한 결과 대한민국 최초 뼈째 먹는 생선 등을 생산해 수산물을 좀 더 간편하게 자주 먹을 수 있도록 했다. 박한도 대표는 “통영 미래 인재 육성 및 자녀 교육비 경감을 위해 추진 중인 대학생 등록금을 지원하는데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한번으로 그치지 않고 계속해서 지원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천영기 통영시장은 “바다해찬은 수산물의 간편식을 개발해 지난해 군납 계약을 체결하는 등 기대가 많이 되는 기업이다”며 “앞으로 더 발전해 우리시의 든든한 글로벌 수산기업으로 발전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통영시는 균등한 교육기회 제공을 위해 전국 시 단위 최초로 대학생 등록금전액 지원을 본격적으로 시행하며, 올해 지원대상은 통영시에 주소를 둔 대학 3학년부터 4학년에 재학 중인 학생이다. 내년에는 대학 2학년부터 4학년, 2026년에는 대학 1학년부터 4학년 전체로 확대 추진한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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