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최재선 기자] 장흥군은 이달 8일부터 11일까지 4일간 부서별 ‘2024년 업무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2023년 군정성과를 결산하고, 2024년에 역점적으로 추진 할 군정 주요 시책의 실천계획 점검을 위해 마련됐다. 보고회는 신규사업 발굴에 무게두고 추진됐으며, 업무관련 부서의 합동보고를 통해 행정의 연계성을 강화했다. 장흥군은 지난해 천관산 HUG 벨트, 국립 장흥호국원, 전남 국민안전체험관 등 대규모 사업을 유치하고, 국도비·공모사업 87건 2,789억원을 확보하는 등 역대급 성과를 거뒀다. 올해에는 이와 같은 성과를 바탕으로 민자유치를 통한 지역개발, 산단·농공단지 투자유치 활성화, 문화예술관광 인프라 구축 등 크게 3개 분야에 중점을 두고 군정의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추진 상 어려움이 있는 사업, 부서 간 연계・협력이 필요한 사업에 대해 기획홍보실 주축으로 중점관리하여, 행정효율 높이는 데에도 노력할 방침이다. 보고회를 주재한 김성 군수는 “내부적으로는 보다 효율적으로 업무를 추진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노력할 계획”이라며, “장흥 발전 기적의 역사가 이어질 수 있도록 군민과 공직자 모두의 힘을 모으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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