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최재선 기자] 전남 구례군은 새 기술 보급과 농촌사회 활성화를 위해 2024년 농촌진흥사업을 추진한다. 군은 19개 사업을 대상으로 총 19억 1천만 원을 지원할 계획이며, 오는 2월 2일까지 사업 대상자 신청을 받는다. 주요 사업 내용은 ▲저탄소 인증 농가 활성화 지원사업 ▲이상기온 대응 시설채소 안정 생산 시범 ▲우사 에어 제트 팬 및 측벽 배기 팬 설치 시범 ▲귀농귀촌인 주택 수리비 지원과 귀농인 정착 농업시설 지원 등이다. 사업 대상자는 주민등록상 주소지와 실제 거주지가 구례군으로 돼 있는 농업인과 농업인 단체, 농업법인 등으로 신기술 시범 요인을 적극 수용하고 새로운 기술을 인근 농가에 파급하여 사업효과를 높일 수 있어야 한다. 농업인의 경우는 농업경영체 등록이 필수 사항이다. 신청을 희망하는 농업인과 단체는 오는 2월 2일까지 읍면 농업인상담소를 방문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마을 이장에게 배부한 사업 신청 안내서 또는 군 누리집 고시 공고를 참고하면 된다. 군은 신청 농가를 대상으로 사업별 현지 심사 후 농업산학협동심의회를 거쳐 지원 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김순호 군수는 “고소득 작목 육성, 기후변화 대응 작물 육성 등 지속 가능한 농업 발전 기반을 구축할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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