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민지안 기자] 거창군은 11일 거창읍에 소재한 빅세일마트에서 관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고객들과 함께 1년간 모은 19만 1,120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빅세일마트는 2021년 고객들과 함께 모은 돼지저금통 기부를 시작해, 매장 이용 고객들의 지속적인 모금 활동으로 올해로 3년째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사랑을 전달하고 있다. 서우범 대표는 “저희 매장을 이용해 주시는 분들의 아름다운 마음이 모여 시작하게 된 기부가 벌써 3년이 돼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고객들과 함께 따뜻한 기부를 이어갈 수 있으면 좋겠고, 기부금이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잘 사용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어려운 이웃을 위하는 따뜻한 마음을 담아 십시일반 모은 성금을 매년 기부해 주시는 빅세일마트와 이용 고객들에게 감사를 드린다”며 “복지 사각지대 없는 살기 좋은 거창을 만들기 위해 힘써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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