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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남구, 배움과 나눔의 ‘2024년을 위한 평생교육 운영 계획 수립’

주민의 요구를 반영한 주민 밀착형 교육기회 확대 운영

김종덕 기자 | 기사입력 2024/01/11 [14:01]

울산 남구, 배움과 나눔의 ‘2024년을 위한 평생교육 운영 계획 수립’

주민의 요구를 반영한 주민 밀착형 교육기회 확대 운영
김종덕 기자 | 입력 : 2024/01/11 [14:01]

▲ 울산 남구청


[일간검경=김종덕 기자] 울산 남구는 2024년 평생교육 운영 계획을 수립하고, 지난 해에 이어 구민들의 요구를 반영한 주민 밀착형 평생교육 기회를 확대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2024년 평생교육 추진 계획은 3개 분야, 19개 세부사업으로 구성됐다.

올해 역점사업으로 누구나 누리는 평생학습의 실현을 위한 ▲'행복 남구 인문학'운영 ▲ 맞춤형 배달강좌를 확대 운영 ▲ 울산 남구 문화유적 스토리텔링 운영 ▲ 지자체 연계형 시민학사 지원 사업 ▲ 자전거 안전교육 실시▲ 독도수호 나라 사랑 교육 ▲ 지역 인문학 특강 ▲ 온 마을이 학교! 다-이음배움터 운영 ▲ 평생학습 마을학교 운영 ▲ 학습형 일자리 지원 사업 꿈이룸학교 10개 사업을 운영한다.

특히, 행복 남구 인문학은 구민들의 다양한 일정과 요구에 맞춰 유연하게 운영하고 구민들의 인문학적 욕구를 충족시킬 계획이며,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배달강좌는 장애인 기관 추가 지원을 통해 더 많은 이용자를 대상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또한, 주민들의 근거리 학습권을 보장하기 위한 다-이음배움터, 평생학습마을학교, 꿈이룸학교 등의 사업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평생학습 네트워크 조성을 위해 ▲ 주민참여형 평생학습 동아리 지원 ▲ 울산평생학습박람회 참가 ▲ 평생학습 성과공유회'학습산책 The콘서트'개최 ▲ 평생학습동아리 재능기부 행사 지원 등 6개 사업을 추진한다.

신규 사업으로 추진되는 '평생학습동아리 재능기부 행사 지원'은 동아리 참여자들의 자원봉사 활동을 독려하고 배움과 나눔의 선순환 활동을 강화할 예정이다.

2023년 평생학습 참여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던 평생학습 성과공유회 '학습산책 The 콘서트'의 확대 운영을 통해 생활 속에서 배움의 기쁨을 구민과 함께 누리고, 성장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 외에도 행복한 공동체 조성을 위해 소외되지 않는 사람 중심의 성인문해 교육 지원을 통해 튼튼한 평생학습 공동체를 구축하고, 대학과 지자체의 연계 협력을 강화해 지역 정주 여건을 조성하는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HiVE) 사업도 계속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4차 산업 혁명시대의 변화 속에서 평생학습은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됐다며, 능동적으로 사회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평생학습이 무한한 책임을 느끼는 시기인 만큼 평생학습 영역을 확장해서 온 마을이 함께 성장하는 공동체 문화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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