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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군, 지리산 청학·옥종농협 임·직원 고향사랑기부 응원

하동군 지리산청학·옥종농협 임직원 44명…440만원 기부

김영도 기자 | 기사입력 2023/11/13 [16:24]

하동군, 지리산 청학·옥종농협 임·직원 고향사랑기부 응원

하동군 지리산청학·옥종농협 임직원 44명…440만원 기부
김영도 기자 | 입력 : 2023/11/13 [16:24]

▲ 하동군, 지리산 청학·옥종농협 임·직원 고향사랑기부 응원


[일간검경=김영도 기자] 하동군은 지리산 청학농협과 옥종농협 임직원 44명이 지역발전과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하여 440만원을 기부했다고 13일날 밝혔다.

이날 사천·남해·하동 조합장 운영협의회를 개최하여 우주항공청 특별법 조기 제정에 대한 공동대응과 2024년 고향사랑기부제 상호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하여 김은수 하동농협중앙회 지부장, 조윤환 사천농협중앙회 지부장, 이윤화 남해농협지부장과 농·축협조합장 및 농정지원단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오흥석 지리산청학농협 조합장은 “고향사랑기부검제의 활성화로 국민들의 고향 사랑과 농업·농촌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농협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호남 옥종농협 조합장은 ”소멸위기에 있는 농촌 활성화를 위해 고향사랑기부가 바람직한 방향으로 나아가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하승철 하동군수는 “각 농협에서 수행하고 있는 다양한 사업들은 농업인의 경제적 가치 향상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고향사랑기부제도 농업인의 이익 향상과 지역발전으로 이어지므로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10만원까지 전액 세액공제로 돌려받고 지역특산품 등을 답례품으로 받을 수 있어 직장 단위의 직원들은 동참이 유리하다.

지역 간 농협직원들의 상호기부는 협력을 실천하고 이웃 지역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나타내는 좋은 본보기가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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