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정기찬 기자] 권선구 평동은 지난 7일 새마을부녀회 주관으로 평동 행정복지센터 주차장에서 ‘2023 평동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평동 새마을부녀회를 비롯해 주민자치회, 통장협의회, 자원봉사자 등 7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이재준 수원특례시장과 기우진 권선구청장도 김장 나눔행사에 함께해 소외된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는 데 힘을 더했다. 이날 정성껏 만든 김장김치는 모두 200박스, 이는 주변 소외된 이웃들이 따뜻하게 겨울을 날 수 있도록 기초수급자, 홀몸어르신, 소년․소녀가장 등 200여 가구에 전달했다. 김장을 전달 받은 이웃들은 “요즘 같은 고물가 시대에 김장 물가도 올라 걱정이 많았는데 이렇게 정성이 가득 담긴 김치를 주어 감사하다. 덕분에 이번 겨울은 따뜻하고 훈훈하게 보낼 수 있겠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행사를 주관한 이은미 평동 새마을 부녀회장은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김장 나눔행사에 동참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 정성껏 담근 김치를 통해 소외된 이웃들에게 따스한 온기와 나눔의 손길이 전해졌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김장 행사에 참석한 기우진 권선구청장은 “주말에 내린 비로 추워진 날씨에도 불구하고 이렇게나 많은 봉사자들이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활동에 한마음으로 참여해주시니 우리 이웃들이 앞으로 다가올 겨울을 따뜻하게 지날 수 있는 힘이 될 것 같다”고 전했다. 또한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은 “소외된 이웃과 정을 나눌 수 있는 행사를 평동 주민들과 함께 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 오늘 행사를 통해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나기에 도움이 되길 바라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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