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민지안 기자] 2024년 갑진년 새해 들어서도 하동군에 ‘사랑의 이웃돕기’ 기부행렬이 끊이지 않고 있다. 하동군은 ㈜휴네시온이 지난 9일 군수 집무실을 찾아 하동군 주민들의 힘찬 새해맞이와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성금 500만원을 기탁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성금 기탁식에서는 ㈜휴네시온의 임직원들이 십시일반으로 모은 고향사랑기부금 230만원도 함께 기탁했다. ㈜휴네시온은 IT보안 솔루션 전문기업으로 2003년 설립한 이래 네트워크 기반의 보안 솔루션을 개발해 공공기관, 관공서, 대기업, 금융기관 등에 공급하며 보안 솔루선 전문기업으로 입지를 다져왔으며, 7년 연속 시장점유율 1위를 달성한 우수 기업이다. 이웃돕기 성금은 하동군과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협약한 이웃돕기 모금계좌인 행복1004 이음뱅크로 입금돼 하동군의 이웃돕기 및 사회복지사업에 수시로 사용될 예정이다. 정동섭 대표이사는 “하동군이 추진하는 행복천사1004 이음뱅크에 참여해 어려운 가구에 온정을 나눌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회사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나눔경영을 실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하승철 군수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성금을 내준 정동섭 대표이사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기탁한 성금은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어려운 이웃돕기에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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