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김영찬 기자] 빛나눔봉사단은 지난 11일, 동구의 기초생활수급자 등 화재안전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전기·소방·가스 안전점검을 시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진홍 동구청장, 남길동 회장을 비롯하여 빛나눔봉사단 회원 30여명이 함께했다. 관내 노인복지관 생활지원사를 통해 65세 이상 어르신 가구 중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 기초연금 받는 취약계층 중 화재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점검할 필요가 있는 30가구를 추천받았으며, 봉사단 회원은 각 가정을 방문하여 노후 전기콘센트 및 스위치, 형광등, 누전차단기 등을 교체하고 분말소화기, 화재감지기, 가스누설점검 및 노후 가스배관 교체, 가스타이머콕 설치 등의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남길동 회장은 "사전에 화재 등 예방하여 인명·재산 보호할 수 있도록 취약계층을 위해 앞으로도 회원들과 함께 재능기부 통해 사회공헌 활동에 앞장서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진홍 동구청장은 “동구의 취약계층을 위해 휴일도 반납하고 자원봉사활동에 힘써주시는 빛나눔봉사단 회원 여러분께 감사하다. 노후된 주택에 거주하시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앞으로도 많은 지원 부탁드린다.”고 답했다. 한편, 빛나눔봉사단(부산광역시 비영리민간단체 제872호)은 안전의식이 부족한 안전취약계층의 전기·소방·가스시설 등 화재사고 예방과 안전점검으로 인명 및 재산 보호를 유도하고 이러한 문제해결을 위한 자원봉사를 통해 지역사회 발전과 더불어 사회 공동체적 삶의 가치실현으로 밝고 건강하고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들고자 (사)한국집합건물관리사협회, 한국전기기술인협회 상주협의회 부산시회 등 전기, 소방, 가스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회원들에 의해 설립됐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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