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박종채 기자] 대구북구새마을회는 11월 12일 산격야영장에서 충북괴산군새마을회를 초대하여 북구 새마을지도자들과 함께 도농교류 상생을 위한 한마음 전진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새마을정신을 바탕으로 영남과 호서지역 새마을회간의 상호교류 및 우호 증진을 도모하며 핵심 새마을지도자들의 역량 강화와 화합을 위한 체육행사 등을 가졌다. 괴산군은 북구의 자매도시로 2014년 12월부터 인연을 맺어오고 있으며 대구북구새마을회는 충북괴산군새마을회와 작년 12월 업무협약을 정식으로 체결하기 전부터 농촌일손돕기 및 직거래 장터를 통해 괴산군의 농산물인 옥수수, 감자, 절임배추를 판매하며 상호간의 신뢰를 쌓아왔다. 정연식 북구새마을회장은 “어려운 일에 이웃이 되어주는 도시가 더욱 필요한 요즘, 앞으로도 괴산군 새마을회와 활발한 교류를 통해 정보를 교환하고 상호 발전을 도모하는데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오늘 이 행사가 북구와 괴산의 상생발전을 위한 새마을 가족들의 유대를 더욱 돈독히 하는 뜻깊은 자리로 발전되길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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