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 (재)영천시장학회, 해외어학연수로 글로벌 인재 키운다초․중․고 48명 4주간 말레이시아, 싱가포르에서 해외어학연수 실시
[일간검경=황경호 기자] (재)영천시장학회는 1월 10일부터 2월 6일까지 4주간 말레이시아, 싱가포르에서 관내 초․중․고 학생 48명을 대상으로 해외어학연수를 진행한다. 해외어학연수 사업은 영천시장학회 장학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학생들의 글로벌 역량 강화를 위해 2014년 처음 시작돼, 총 443명의 학생들이 참여해 높은 호응도를 보이며 올해로 10번째를 맞이했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로 3년 만에 사업이 재개된 작년 여름에 이어 두 번째로 시행된 해외어학연수 사업으로 4주간의 과정을 통해 작년보다 더 알차고 유익한 어학연수 사업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또한 올해는 해외어학연수 사업을 확대해 겨울, 여름 2회에 걸쳐 시행할 예정이다. 연수는 사전 레벨테스트를 통해 학년 및 수준별로 구성된 그룹별로 원어민 수업이 진행되며, 현지 문화 탐방 프로그램도 함께 실시해 학생들의 어학능력 향상 및 글로벌 마인드 함양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최기문 이사장은 “이번 어학연수를 통해 학생들이 넓은 세계에서 자신의 잠재력을 발견하고 글로벌 마인드를 키울 수 있는 값진 시간이 되기를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인재들의 무한한 가능성과 잠재력을 키울 수 있는 장학사업 추진으로 명품교육도시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