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민지안 기자] 사천시가 관내 어르신들의 안정된 노후생활을 보장하기 위해 ‘2024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을 대폭 확대한다. 10일 시에 따르면 2024년 노인일자리사업은 지난해 대비 25억 8000만 원이 증가한 108억 700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총 27개 사업을 진행하기로 했다. 특히, 올해는 지난해 대비 313명이 증가한 2585명의 어르신이 자신의 적성에 맞는 일자리를 선택해 참여하도록 하는 등 참여인원도 대폭 확대했다. 이번 노인일자리 사업은 사회참여를 희망하는 어르신에게 맞춤형 일자리를 제공하고, 소득창출을 통해 안정된 노후생활 지원과 사회참여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지난 8일부터 계절별·사고유형별 안전수칙, 건강관리 및 감염병 예방수칙 등 안전사고 예방교육을 실시하는 등 2024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을 본격적으로 시행했다. 박동식 시장은 "앞으로도 일자리가 최고의 복지라는 생각으로 어르신 일자리의 양적·질적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번 일자리사업이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생활에 든든한 지원군이 되길 기대한다" 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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