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김영천 기자] 충북 영동군과 (재)충북테크노파크가 일라이트 산업 육성 및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지난 9일 영동군청 상황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정영철 영동군수와 오원근 충북TP 원장 등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다. 충북TP는 충북 경제의 활성화와 지역의 혁신성장을 주도하기 위해 2003년 12월 설립됐다. 현재 제8대 오원근 원장이 취임해 산·학·연·관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지역혁신사업간 연계조성, 지역전략산업의 기술고도화 및 기술집약적 기업의 창업 촉진을 위해 힘쓰고 있다. 협약의 주요내용으로 양 기관은 ‘일라이트 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각종 정보를 공유하고 경험을 교류하게 된다. 또한 일라이트 연구개발과 일라이트 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마지막으로 양 기관의 업무에 상호 협조하며 정보교류에 필요한 사항에 대해 지원하게 된다. 군은 이번 협약으로 일라이트 기업 경쟁력 강화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영철 군수는 “이번 충북테크노파크와의 업무협약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이번 협약으로 영동군의 일라이트 산업이 한 단계 발전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영동군은 일라이트의 위상을 확립하고 연구개발 규모를 확대하기 위해 영동 일라이트 지식산업센터를 건립하고 고순도 일라이트 지원시스템을 구축한다. 또한 군은 △일라이트 소재 상용화 기술개발 지원사업 △충북 바이오헬스산업 핵심기술개발 및 기업지원사업 △시군 경쟁력 강화산업 기술개발 및 사업화 지원사업 △일라이트 산업 활성화 마중물 지원사업의 4개 분야 사업으로 기업의 지원과 연구개발에도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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