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민지안 기자] 김해시 미래인재장학재단은 10일 태인산업(대표 태광식)에서 장학기금 5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2000년 설립한 태인산업은 기계설비공사, 하수처리장치구성품, 탈취기 제작이 주요 업종인 벤처기업이다.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해 지난 2019년 첫 기탁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5년간 매년 500만원씩 후원해 오고 있다. 태광식 대표는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학업을 지속하기 힘든 학생에게 든든한 버팀목이 되고 싶어 기탁하게 됐다”며 “꿈을 키워 나가고 실현할 수 있는 작은 희망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홍태용 시장은 “다년간 장학기금을 기부해 주셔서 정말 감사드린다”며 “학생들이 보다 나은 환경에서 학업을 이어가고 훌륭한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시와 재단이 장학사업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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