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제28회 농업인의 날 경남 브랜드 쌀 최우수상 수상‘밥맛이 거창합니다’, 경남 쌀 대표하는 브랜드로 자리매김
[일간검경=김영도 기자] 거창군은 13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28회 농업인의 날’ 행사에서 거창군 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의 ‘밥맛이 거창합니다’가 경남 우수 브랜드 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거창군 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의 ‘밥맛이 거창합니다’는 지난 2017년 최우수상, 2020년 대상에 이어 올해 다시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경남 쌀을 대표하는 브랜드로 확고하게 자리매김했다. ‘밥맛이 거창합니다’라는 브랜드는 2005년부터 고품질 브랜드 쌀을 중점 육성하고 거창 쌀의 우수성을 홍보하기 위한 노력의 결실로 탄생했으며, 거창의 지역명과 ‘거창하다’라는 의미를 살려 명명됐다. 제품 디자인의 노란색 바탕은 풍성하게 익어가는 벼를 표현했으며, 거창이라는 단어에 자연을 상징하는 주황색, 노란색, 초록색, 파란색의 색들이 균형을 이루며 가독성 높은 디자인이 완성됐다. 거창군은 ‘밥맛이 거창합니다’ 브랜드를 체계적으로 육성하고 유통을 활성화하기 위해 판매자와 공급자 간 협의를 거쳐 2012년 관내 대형마트 공급 가격을 통일했고, 2014년부터는 거창의 대표 쌀 브랜드로 점차 성장하기 시작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경남 최고의 쌀 브랜드로 인정받은 건 농민들이 경남에서 최고였기에 가능했다”라며 “경남 최고의 농민들이 긍지와 자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농업인의 날은 매년 11월 11일로 농민들의 긍지와 자부심을 고취시키고 농업의 중요성을 되새기는 법정기념일이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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