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최재선 기자] 전남소방 생활안전출동이 전년(’22년)보다 25% 감소했다고 밝혔다. 전남소방에 따르면 지난해 전라남도 생활안전출동은 23,932건으로 전년( 31,945건) 대비 25%(8,013건)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장마와 지속적적인 유관기관 협업으로 생활안전출동이 감소하여 1일 65건 16분마다 1건씩 출동한 것으로 나타났다. 생활안전출동 유형은 벌집제거, 동물구조 등 11가지로 응급상황은 아니지만 조치하지 않으면 안전사고로 이어질수 있는 위험 요인을 해소하기 위한 출동이다. 출동은 벌집제거 11,253건(47.0%), 동물구조 7,378건(30.8%),비화재보 1,776건(7.4%) 순으로 벌집제거가 가장 많았다. 계절별로는 벌집제거가 많은 여름철이 10,148건(42.4%) 가장 많았으며 가을철 7,856건 (32.8%), 봄철 3,319건(13.8%), 겨울철 2,609건(9.3%) 순이다. 지역별로는 여수 3,791건(15.8%), 순천 1,998건(8.3%), 목포1594(6.6%), 광양 1,593(6.6%) 순으로 출동했다. 홍영근 본부장은 “소방의 활동범위가 화재·구조·구급을 넘어 생활안전 분야 까지 확대됐다”며 “도민의 안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생활안전대원 교육훈련을 강화하겠다 ”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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