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환경산림 분야 ‘동부 경남 발전 선도 15대 프로젝트’ 점검 회의 개최환경산림 분야 동부 경남 3개 프로젝트 선도 추진
[일간검경=민지안 기자] 경남도는 9일 오후 서부청사에서 동부 경남 발전 선도 15대 프로젝트 환경산림 분야 추진사항 점검을 위한 부서장 실무회의를 개최했다. 지난해 9월 7일 박완수 경남도지사는, 동부 경남 발전을 위한 「동부 경남 발전 선도 15대 프로젝트」를 발표하면서, 도청 각 소관 부서의 적극적인 프로젝트 추진을 특별히 당부한 바 있다. 이에 따라, 이번 회의는 지난해 열린 ‘동부 경남 발전 선도 15대 프로젝트’ 환경산림 분야 후속 실무회의에서 논의한 세부 실행계획을 경남도와 밀양시, 양산시 담당 부서장 10여 명이 다시 모여 추진 현황과 문제점 등 구체적인 점검을 하기 위해 개최됐다. 15대 선도 프로젝트 중 환경산림 분야는 밀양시 ‘남부권 공립 산림레포츠센터 건립’, 양산시 ‘양산 수목원 조성’과 ‘회야강 르네상스 프로젝트’ 등 3개 사업이다. ‘남부권 공립 산림레포츠센터’는 올해 개원하는 국립밀양등산학교와 연계해 밀양시를 등산 레포츠 거점도시로 육성하는 사업이다. '24년도 정부예산에 반영되어 사업추진에 탄력을 받을 예정이다. 또한 양산시에는 남부 온대림 수목원인 ‘양산 수목원’을 조성하여 동부 경남의 관광 기반을 새롭게 구축할 계획이다. 현재 산림청과 수목원 조성 예정지 지정에 관해 사전협의를 완료한 상태이다. 회야강 르네상스 프로젝트는 양산 웅상 지역을 살기 좋은 강변 도시로 조성하기 위한 사업으로 현재 회야강 산책로 조성사업을 중심으로 정상 추진 중이다. 민기식 경남도 환경산림국장은, “환경산림 분야의 동부 경남 발전 선도 15대 프로젝트를 적극 추진해, 동부 경남 개발에 박차를 가하는 한 해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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