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민지안 기자] 합천소방서 의용소방대 연합회는 9일 합천군청을 방문해 이웃돕기 성금 200만원을 기탁했다. 정종석 회장은 “힘든 겨울을 보내고 있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의용소방대 회원들의 정성을 모아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안전을 위해 솔선수범하며 어려운 이웃을 위해 꾸준히 봉사하겠다”고 전했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이웃을 생각하는 봉사와 배려의 따뜻한 마음에 감사드리며 나날이 기부에 동참해 주시는 분들이 늘고 있어 어려운 이웃의 추운 마음을 빈틈없이 채워나가겠다”고 말했다. 합천소방서 의용소방대는 지역 방재 임무와 봉사활동으로 단체로서의 역할 수행에 최선을 다하며 지역주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구심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합천군은 2024년 1월 31일까지 희망2024나눔캠페인 이웃돕기 성금 집중 모금기간을 운영하고 있다. 기탁받은 성금은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어려운 이웃에 지원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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