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김태석 기자] 2024년 새해에도 진안군에 고향사랑기부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9일 진안군에 따르면 ㈜삼농연구소 이승형 대표, ㈜유비코스 홍두표 대표, ㈜프롤로그 강정관 대표가 군수실을 방문해 각각 고향사랑기부금 1백만원씩을 전달했다. 이들은 진안군의 지역역량강화 및 공동체 활성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진안군 농촌신활력플러스추진단(단장 김남기)과 연을 맺어 이번 기부에 참여하게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삼농연구소는 농업/농촌의 발전 및 농업인의 역량강화를 위한 정책개발과 연구를 진행하는 전문 기관으로 농촌문제 해결을 위해 현장 중심형 대안을 제공하고 지자체에 새로운 정책을 제안하는 등 농어촌 활성화를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하고 있다. ㈜유비코스는 홈페이지 및 모바일웹 제작, 기업용 솔루션 및 ERP, MES, 버스정보안내장치(BIT) 등을 개발하는 IT 기업으로 도내 대학 산학 협력 연구활동에도 참여하며 남다른 전북 사랑을 보여주는 애향 기업이다. ㈜프롤로그는 농어촌의 지역자원과 인적네트워크 연계방안을 컨설팅해주는 전문 업체로 지역 역량 강화교육, 지역공동체 활성화 자문, 지역개발사업 등을 추진하며 지역활력제고에 힘쓰고 있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진안과의 인연을 잊지 않고 기부금을 전달해주신 대표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면서 “고향사랑기부제가 기부로 끝나지 않고 소중한 관계를 이어나갈 수 있는 가교 역할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감사함을 표했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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