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민지안 기자] 함안군친환경농업협회(회장 조양래)는 지난 8일 함안군청을 찾아 어려운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쌀 30포(100만 원 상당)를 함안군에 기탁했다. 이날 기탁식에는 조근제 함안군수와 조양래 회장 및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이날 기탁된 물품은 군내 저소득 계층 30세대에 전달될 예정이다. 조양래 회장은 “계속되는 경기침체와 점점 추워지는 날씨로 삶에 힘들어하는 이웃들이 많아 걱정”이라며 “환경을 생각하고 사람을 생각하는 마음으로 지치고 힘든 사람들과 따듯한 마음을 나누고 싶었다”고 말했다. 이에 조근제 함안군수는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을 가족같이 생각하며 나눔을 실천해 주셔서 감사드린다. 따뜻한 마음이 잘 전해질 수 있도록 꼭 필요한 곳에 잘 전달하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함안군친환경농업협회는 생산, 소비, 유통, 가공 등 관련 단체를 포괄하는 조직으로 주로 벼, 토마토, 버섯, 아로니아 등 22종의 작물을 친환경농법으로 재배하고 있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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