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황경호 기자] 의성군은 국내 15번째 국가지질공원 인증을 받은 의성 국가지질공원에서 활동할 신규 지질공원해설사를 모집한다. 지질공원해설사는 대중에게 지질공원에 대한 지식을 체계적으로 전달하고 지질공원 해설·홍보·교육·탐방·안내 등을 전문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 자로, 자연공원법 시행령 제27조의6 등에 의거하여 국립공원공단 이사장 명의로 부여되는 자격이다. 올해 신규 모집 인원은 4명으로, 접수기간은 1월 29일부터 31일까지 3일간 현장접수로 진행한다. 합격자로 선정되면 2주간 진행하는 100시간의 지질공원해설사 양성교육을 이수하고 필기 및 해설시연 시험을 거쳐 해설사 자격을 얻을 수 있다. 해당 자격을 취득하면, 올 하반기 현장수습 등을 거쳐 지질명소 등에 배치돼 지질명소 안내 및 해설, 체험·교육프로그램 지원 등의 업무를 맡게 된다. 신청자격은 지질 및 관광·교육 분야의 기본소양을 갖춘 장기간 지속적인 해설활동이 가능한 자로, 공고일 현재 의성군에 주민등록 되어 있고 실제 거주하고 있는 20세 이상인 자는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기타 자세한 모집요강은 의성군청 홈페이지 또는 전화문의(의성군 관광문화과 지질공원팀 로 확인할 수 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지질공원해설사는 지질공원 활성화에 매우 중요한 역할을 담당한다”라며 “지질공원, 문화관광, 농업유산 분야 통합해설사를 체계적으로 운영하여, 의성군 관광문화 활성화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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