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정기찬 기자] 광명시는 지난 11일 광명시민체육관에서 ‘2023년 제9회 농업인의 날 기념 농업인 한마음 축제’를 개최했다. 농촌지도자 광명시연합회 주관으로 개최된 이날 행사는 농업의 소중함과 중요성을 시민에게 널리 알리고 농업인의 긍지와 자부심을 고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축사를 통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농업발전을 위해 애쓰시는 광명시 농업인분들께 위로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앞으로 우리 시 농업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하여 적극적인 농정시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시는 이날 한마음 축제에서 2023년 광명시 농정사업 성과보고회를 열고 올해 약 20여억 원으로 농정과 축산분야에 다양한 사업을 지원했으며, 내년에는 농가소득 안정화를 위해 10억 2천만 원의 예산으로 광명시에 주소를 두고 실제 농업생산에 종사하는 농민을 대상으로 월 5만 원(연 60만 원)을 지역화페로 지원하는 농민기본소득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농업발전 유공자를 시상하고 장기자랑, 게임 등을 진행하며 농업인들의 화합과 단결 및 사기 진작을 도모하고 재충전하는 시간을 가졌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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