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김태석 기자] 무주군 기관 · 사회단체장 등이 함께 하는 ‘무주군민화합 신년하례회’가 지난 8일 무주읍 예체문화관 대공연장에서 개최됐다. 무주군 자원봉사센터가 주최한 이날 행사에는 황인홍 군수와 무주군의회 이해양 의장, 안호영 국회의원, 윤정훈 도의원을 비롯한 관내 기관 · 사회단체장 등 2백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새해, 지역의 리더들과 무주발전을 기원할 수 있게 된 것을 무척 뜻깊게 생각한다’는 무주군 자원봉사센터 이강우 이사장의 인사로 시작된 이날 행사에서 참석자들은 덕담을 나누고 ‘소망 떡’을 함께 자르며 2024년 자연특별시 무주방문의 성공적 추진과 무주발전, 군민 행복을 기원했다. 이 자리에서 황인홍 군수는 “코로나19 여파로 인한 경기 침체와 혼란스러운 국내외 정세, 심각해지고 있는 기후변화와 지역소멸 위기 등 극복하지 못하면 도태될 수도 있는 절체절명의 순간에 우리는 서 있다”라며 “이에 기본이 바로 서면 나아갈 길이 열린다는 마음을 가지고 지역 활성화에 주력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무주다움이 근간이 되는 △풍요로운 문화관광과 △활력있는 지역경제, △함께하는 주민복지, △지역맞춤 특색개발, △신뢰받는 섬김행정 등 군정목표 실현에 주력해 나갈 뜻을 확고히 했다. 무주군은 올해 관광과 농업, 복지, 행정 등의 군정 운영 핵심 전략 추진에 매진할 계획으로, △2024 자연특별시 무주방문의 해 성공적 추진과 △세계 속 태권도 도시 위상 정립, △스마트 인프라 조성을 통한 농업 · 농촌 경쟁력 강화, △지역경제 성장잠재력 확충, △농촌생활권 정주여건 개선, △일 잘하는 행정 실현 등에 큰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특히 ‘2024 자연특별시 무주방문의 해’ 추진 원년을 맞아 강조한 ‘자연특별시 무주’ 브랜드 홍보와 ‘친자연 관광도시’ 개념에 맞는 관광 육성, 그리고 무주방문을 유도할 수 있는 이슈 마련 계획에도 이목이 쏠리고 있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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