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 2024년 갑진년 첫 장학금 기탁 훈훈지곡면 행복마을회 160만원·SKY피트니스 김백헌 대표 100만원 기탁
[일간검경=민지안 기자] 지난해에 이어 2024년 갑진년 새해에도 함양군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 기탁이 이어지고 있다. 군에 따르면 8일 함양군 지곡면 행복마을회에서 160만 원, SKY피트니스 김백헌 대표가 100만 원을 (사)함양군장학회에 기탁했다. 지곡면 행복마을회는 9년째 자발적이고 지속적인 장학금 기탁을 통해 함양군 교육과 지역사회 발전에 대한 행복마을회의 약속을 이어가며, 지역 사회의 연대와 공동체 의식을 높이고 있다. 행복마을회 하진수 이장은 “우리 마을 회원들은 항상 지역사회 발전과 교육에 큰 관심을 가지고 왔다. 9년째로 이어진 장학금 기탁은 학문에 열정을 품은 젊은이들에게 지역사회의 성장과 발전에 일조할 수 있는 소중한 계기가 되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열린 기탁식에서 SKY피트니스 김백헌 대표는 이번 장학금 기탁에 대해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고자 하는 마음에서 장학금을 전달하게 됐다. 학생들이 꿈을 이루는 데 도움이 되길 바라며, 함양군을 대표할 훌륭한 인재들이 이 장학금을 통해 발굴되기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이번 장학금은 김백헌 대표가 속한 sky피트니스의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지역사회 발전과 교육 지원에 대한 기업의 책임을 다하고 있다. 진병영 이사장은 “오전에 열린 함양고등학교 57회 졸업식에서 장학금을 기탁해 주신 분들의 염원을 담아 우수졸업생과 체육특기생 5명에 장학금 850만 원을 수여했다.”라며 “함양의 미래를 이끌어 갈 인재육성을 염원하는 내외 여러분들의 꾸준한 나눔에 감사를 표한다”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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