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

울산광역시의회 홍성우 교육위원장, 울산상고, 언양고 소관 토지를 활용한 주민 편의 시설 설치를 위한 현장방문 실시

울주군과 협조하여 학교 담장 밖 부지를 활용한 주차장 및 가로등 설치 추진 필요

김종덕 기자 | 기사입력 2024/01/08 [14:47]

울산광역시의회 홍성우 교육위원장, 울산상고, 언양고 소관 토지를 활용한 주민 편의 시설 설치를 위한 현장방문 실시

울주군과 협조하여 학교 담장 밖 부지를 활용한 주차장 및 가로등 설치 추진 필요
김종덕 기자 | 입력 : 2024/01/08 [14:47]

▲ 울산시의회


[일간검경=김종덕 기자] 울산광역시의회 홍성우 교육위원장은 8일 울산상업고등학교 및 언양고등학교 소관 토지 활용을 통한 주민편의 증진 시설 설치 방안을 모색하고자 울산상고와 언양고의 현장방문을 실시했다.

이날 현장방문에서는 교육청 담당부서 공무원 및 학교 교직원 그리고 울주군의회 박기홍 부의장 등이 참석했으며, 울산상고 소관의 학교담장 밖 부지에 주차장 조성 요구와 언양고 소관의 담장 밖 또는 경계 부지에 보행 안전을 위한 가로등 설치 요구가 주민들로부터 제기된 바 있었다.

교육청 및 학교 담당 공무원은 현장확인 후 “주민 편의 및 안전을 위한 시설은 지방자치단체에서 설치하여야 하는 사항으로 울주군에서 학교 소관 부지에 대해 해당 시설 설치를 위해 사용허가를 요청해 오면 적극적으로 검토하겠다”고 설명했다.

홍성우 위원장은 현장을 직접 확인하고 “주민 편의 증진을 위해 개선의 필요성을 깊이 공감하고 있으며, 주민의 편의와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다만, 편의 시설 조성 부지는 학교 소관 토지이나 편의시설의 설치는 주민들을 위한 시설로서 지방자치단체인 울주군의 협조가 필요하다”고 말하며 울주군의회에서 울주군 협조를 이끌어 낼 수 있도록 가교 역할을 하여 줄 것을 박기홍 부의장에게 요청했다.

홍 위원장은 아울러 추운 날씨와 여러 가지 바쁜 일정에도 학교 발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하고 있는 교육청 및 학교 일선 관계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 앞으로도 교육위원회는 학교에 대한 지역주민의 요구사항과 민원이 있을 경우 교육청과 지방자치단체간의 협조를 이끌어 낼 수 있도록 중간 매개자이자 촉진자로서의 역할을 다할 것임을 밝히며 현장방문을 마무리했다.
  • 도배방지 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