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민지안 기자] 함안군은 함안군장기요양협의회에서 8일 어려운 이웃돕기 성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탁식에는 조근제 함안군수와 양연숙 회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이날 기탁된 성금은 군내 저소득 계층 10세대에 전달될 예정이다. 양연숙 회장은 “날씨가 갑자기 추워져 어려운 이웃들의 몸도 마음도 더욱 고단하실 것”이라며 “조금이나마 그 고단한 마음에 위로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에 조근제 군수는 “소중한 나눔을 실천해 주셔서 감사드린다. 기탁자님처럼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몸소 나눔을 실천해 주시는 분들이 있어 우리 사회가 좀 더 살만한 세상이 될 것”이라고 화답했다. 한편, 함안군장기요양협의회는 군내 86개의 기관이 고령·노인성 질병 등으로 일상생활을 혼자 수행하기 어려운 어르신 등에게 신체활동, 가사활동 등 양질의 장기요양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