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황경호 기자] 의성군은 2024년 경상북도 농어촌진흥기금사업 18억 65백만원을 연이율 1% 저금리로 융자 지원하여 농가 및 농업법인의 경영 안정에 큰 도움을 줄 예정이다. 경상북도 농어촌진흥기금 사업의 융자지원 한도는 개인 2억원, 농업 법인 5억원이며, 스마프팜 조성 사업 시 개인 5억원, 법인 10억원이다. 융자 상환 조건은 시설자금의 경우 3년 거치 7년 균분상환, 운영자금은 2년 거치 3년 균분상환이다. 24년도 의성군의 농어촌진흥기금사업 선정자는 개인 6농가, 농업법인 3개소로, 선정자는 스파트팜 신축, 농산물 가공공장 신축, 마늘 건조 시설 신축, 농산물 수매, 묘목 구입 등의 사업을 실행한다. 작년에는 7농가, 8억 6천만원이 선정됐으며, 과수원 조성사업, 축산 사료구입 비용, 사과 선별장 신축 등 사업추진에 활용됐다. 올해 융자 실행은 1월부터 가능하며, 선정자들은 사업 완료 후 군청 농업정책과에서 사업 완료 확인서를 발급받아 금융기관에 제출하면 대출이 가능하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저금리의 농어촌진흥기금 융자 사업이 농가 경쟁력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우리군의 청년농과 스마트팜 육성을 위해서도 좋은 방안으로 활용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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