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민지안 기자] 함안군은 5일 ‘사회서비스 이용 및 이용권 권리에 관한 법률 제4조, 제5조’에 따라 오는 8일부터 19일까지 10일간 ‘2024년 지역자율형 사회서비스’ 지원 신청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총사업비 3억 2천만 원(국비 70%, 시도비 30%)을 지원받아 실시하는 ‘2024년 지역자율형 투자사업’은 지역주민 욕구에 맞는 지역사회서비스를 발굴‧시행하는 복지사업으로, 이용자가 직접 자신에게 필요한 서비스를 선택해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바우처 형태로 추진된다. 지자체별 특성과 지역주민의 다양한 요구를 충족하기 위해 △영유아발달지원, 아동청소년 심리지원 △아동청소년 비전형성 △시각장애인 안마바우처 △청년마음건강지원 △인터넷과몰입아동치유 △정신건강토탈케어 △장애인보조기기렌탈 △장애인·노인 돌봄 여행서비스 △바른체형 키성장 운동서비스 등 총 10개의 분야에서 실시되며, 신청희망자는 신분증과 필수 제출서류를 지참해 주민등록상 거주지 읍면사무소에 방문 신청하면 된다. 지원대상은 기준중위소득에 따라 사업별로 상이하게 적용되며, 자세한 사항은 주소지 읍·면사무소나 함안군 희망복지지원단으로 문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특성과 주민수요에 부합하는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겠다”며 “군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