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황경호 기자] 청도군은 허약, 만성질환, 건강행태 개선이 필요한 지역 어르신의 자가 건강관리 역량을 높이고 집중관리를 하기 위하여 본 사업 공모에 참여해 대상 지자체로 지난 12월 선정됐다. 인공지능(AI)·사물인터넷(IoT)기반 어르신 건강관리 사업은 대상자 300명을 모집해 오는 3월부터 운영할 예정이며, 오늘건강 앱(모바일 앱), 블루투스 체중계, 스마트 워치 등을 활용해 건강 취약계층 어르신의 만성질환과 허약을 개선하고 건강을 지속해서 관리할 수 있는 대면 및 비대면 서비스를 제공함과 동시에, 6개월간 담당 간호사, 전문인력(영양사, 운동처방사 등)이 대상자의 건강수준과 건강 행태에 따른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지원할 예정이다. 신청 대상은 만 65세 이상 지역주민으로 만성질환자나 허약 및 독거 어르신 등을 우선순위로 선정하며 신청 제외 대상은 장기 요양 등급자 1~5등급이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인공지능을 이용한 대면 및 비대면 건강관리 서비스의 제공으로 의료와 돌봄이 소외되고 있는 지역 어르신의 건강을 지원하여, 질병으로부터 안전한 청도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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