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민지안 기자] 합천군은 5일 군수실에서 가축방역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가축방역조직 비상 동원체제 유지를 위해 11명의 공수의에 대해 위촉장을 수여했다. 위촉된 공수의들은 올해 1년 간 가축방역사업 계획에 따른 가축의 진료는 물론 각종 가축전염병의 예찰과 예방을 위해 군에서 지시하는 사항을 수행하게 된다. 특히 구제역 예방접종 및 소 브루셀라병 일제 검사를 위한 채혈 등을 실시하며 합천군 축산물 청청지역 유지를 위한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이날 수여식에서 김윤철 군수는 “적극적인 순회 예방 활동을 펼쳐 축산농가의 불편사항을 최소화하고 럼피스킨, 고병원성 AI, 야생멧돼지 ASF의 등이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가운데 공수의의 역할이 점점 커지고 있으니 악성 가축전염병이 유입 · 발생하지 않도록 업무수행에 철저를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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