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황경호 기자] 2024년 갑진년 새해 1월 4일, 김채원(8살), 김도경(7살) 남매가 성주군청을 방문하여 1년 동안 받은 용돈을 모아 배가 불룩해진 돼지저금통을 전달했다. 두 남매가 가지고 온 돼지 저금통 안에는 오만원짜리부터 십원짜리 동전까지 그동안 받은 용돈을 틈틈히 저축하여 모은 18만원이 들어있었다. 남매의 어머니인 박미나씨는 "아이들이 4년째 참여하는 저금통 기부로 사고 싶은 장난감과 먹고 싶은 간식값을 아껴 열심히 모은 돈이니 꼭 필요한 곳에 써 주시면 좋겠다“고 전했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올해에도 잊지않고 이런 뜻깊은 도움의 손길을 주셔서 감사드리며, 성주군의 나눔문화에 더 많은 사람들이 동참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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