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정동섭 기자] 홍천군은 가축전염병 예찰 및 진료와 질병검사를 위해 지역 내 수의사 및 방역사 등 6명을 ’2024년 공수의사 및 방역사‘로 위촉했다. 공수의 위촉은 가축방역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아프리카돼지열병, 구제역, 고병원성 조류 인플루엔자, 럼피스킨 등의 지역유입을 효과적으로 차단하기 위해서다. 이번에 위촉된 공수의사는 1년간 축산 농가를 순찰하면서 구제역, 고병원성 AI, 아프리카돼지열병, 브루셀라병, 럼피스킨 등 가축 전염병 예찰 활동은 물론 가축전염병 예방접종, 소 브루셀라, 결핵병 검사 시료 채취 등 방역에 필요한 업무를 연중 수행하게 된다. 방역사는 공수의 업무를 분담하여 가축전염병 예찰 및 소 브루셀라, 결핵 검사를 위한 채혈을 전담하게 된다. 또한, 긴급 방역 상황 발생 시에는 즉각적인 현장 방역에 동원되고, 동물의 건강 증진과 환경 위생 관리, 그 밖에 동물의 진료에 관한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신영재 군수는 “이번 공수의사 위촉을 통해 적극적인 현장 중심의 방역시스템을 구축하고, 농가의 특성에 따른 맞춤형 방역시스템을 만들어 나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하며, “축산농가의 불편사항을 해소하고 가축 질병 예방에 최선을 다해 주시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