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정승호 기자] 청도군은 13일부터 새청도농협 공판장에서 청도반시를 활용한 감말랭이 경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새청도농협은 13일부터 매주 월요일, 청도농협은 오는 15일부터 매주 수요일 경매를 실시한다. 이번 감말랭이 경매를 통해 생산 농가의 판매 기회 확대 및 가격안정을 도모해 생산자는 고품질 감말랭이 생산에 전념한다. 또한, 중도매인은 좋은 가격에 우수한 상품을 구입함으로써 생산자와 구매자가 상생하는 기회를 제공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경매를 통해 생산 농가에서는 품질 좋은 최고의 제품을 생산·출하하고, 중도매인은 좋은 제품이 제값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해줄 것을 당부한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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